이통3사의 자회사 알뜰폰 브랜드중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U+유모바일’의 브랜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년 하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알뜰폰 이용자의 만족도가 3년 연속 통신3사 만족도를 제쳤다.
알뜰폰 개별 브랜드별로는 이통 3사 자회사 가운데 U+유모바일(62%), 헬로모바일(60%), 세븐모바일(60%), kt M모바일(59%), KT 스카이라이프모바일(44%)순이며 KT 스카이라이프는 평균 이하에 수준에 머물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만족률이 높았다. 이들은 각각 66%, 63%로 전체 평균(62%)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알뜰폰 이용자의 절반(49%) 정도는 MZ 세대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1위는 그동안 추진해온 디지털 CS 등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23년은 신규브랜드 및 뉴다이렉트몰로 고객들과 디지털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