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는 추석 연휴(9~12일) 기간 비대면 가족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가족이나 친지와 비대면 모임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오는 9~12일 무료로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로그는 또 구직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료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구직 중인 청년들의 데이터 이용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간 워크넷 등 구직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이용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9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6개월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알뜰폰은 젊은층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만 19살~34살의 청년 이용자가 모바일로 워크넷, 장애인고용포털, 직업훈련포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자동으로 면제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