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세차와 픽업 세차, 셀프 세차 등 프리미엄 세차 시장은 3조7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등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미디어로그(대표 남승한) U+유모바일이 출시한 카앤피틀 요금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앤피플(데이터·통화 마음껏)요금제는 알뜰폰 요금제’와 출장세차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기본료 39,900원으로 데이터와 통화, 문자를 마음껏 이용하면서 격월로 출장 세차비용 부담까지 해결할 수 있다.
음성 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의 경우 월 11GB 소진 후 하루에 2GB씩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추가 데이터까지 소진하면 3Mbps 속도로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입고객에게는 두 달에 한 번 카앤피플 출장세차 4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소나타,K5 등 중형차를 무료로 세차할 수 있는 금액의 쿠폰이다. 일반적인 이동통신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69,000원인데 비해, 카앤피플 요금제는 월 39,900원으로 데이터 무제한 사용뿐 아니라 전문 업체의 출장 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차량 가격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자차 오너들의 차량 케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카앤피틀 요금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차량 케어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성 고객들은 U+ 알뜰모바일 남성고객의 주 연령대와도 일치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