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람, 한국전력공사와 베트남에서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K-SEMS,  3개사와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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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전문업체의 타부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알뜰통신사업의 중견업체인 (주)큰사람(대표이사 윤석구)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베트남에 에너지효율화솔루션인 K-SEMS를 공급하게되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있다.

※K-SEMS : Kepco -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

              한국전력공사가 특허청에 등록한 브랜드 명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형 시스템

큰사람은 인터넷 전화와 알뜰통신사업 위주에서 사물인터넷(IoT)분야로 진출한지 3년만의 결실로,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는 중국에 본사를 둔 업체들도 속속 공장을 이전하는 만큼 그 경쟁률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장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큰사람은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효율화 솔루션인 K-SEMS 공급에대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실시간 제품이나 부품의 위치 추적으로 공정관리와 물류관리를 가능케하는 RTLS(Real Time Location Smart Sensing), 그리고 시큐리티와 안전관리를 효율화 시키는 FRS(Facial Recognition System)등 공장운영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공장내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타를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저장하며, AI를 통한 분석을 하므로써 공정개선이나 설비운영을 최적화하게되어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의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된다. 

또한 점점 가시화 되고있는 지구온난화에 따라 향후 제기될 수 있는 온실가스 관련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어 글로벌 고객 파트너들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최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이다.

큰사람은 하노이에 현지 400개 한국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중소기업중앙회(K-Biz) 하노이연합회와 협력해 향후 베트남에 K-SEMS, RTLS, FRS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베트남의 현지 마케팅 및 기술협력사인 티지텍비나(대표 고창민)와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연 7% 이상의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전력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해 전력난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평균 전기요금이 전년 대비 8.36% 인상되어, 기업에서 에너지비용 절감이 원가관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인 상아프론테크, 췻윙, GU VINA 등 3개 사(社)를 대상으로

K-SEMS를 보급하는 계약을 체결 하였다.  이로써 큰사람은 향후 4개월 이내에 3개사에 K-SEMS를 공급하여 에너지 사용량등을 분석하므로서 경영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큰사람 윤석구 대표이사는 “베트남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로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내년에는 이분야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플랫폼 기반의 IoT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K-SEMS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로부터 (주)큰사람 윤석구 대표이사, 상아프론테크 안창훈 법인장, 한국전력공사 이종환 본부장